▣반려견의 품종별 성격 확인하기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반려견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클 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6조 원 이상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반려견의 입양의 대해서는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반려견의 품종별 특징과 성향이 나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지 꼼꼼히 생각하여 반려견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소형견
- 성견 된 몸무게가 10kg 미만의 자견(성견 : 생후 2년 이상 된 자견) 중형견이나 대형견에 비해 활동성이 크고 흥분성이 높습니다.
- 장점 : 크기가 작다 보니 식사량과 배설량이 적으며 야외활동에 대한 이동이 편합니다.
- 단점 : 낯선 대상에게 많이 짖으며 흥분을 자주 합니다.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1.3-3.2kg의 체중을 가지고 있는 소형견으로, 귀여운 외모와 함께 호기심 많고 대범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애교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 학습 의욕이 높은 반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삐칠 수도 있어요
고집이 센 편이라 반복 훈련은 재미를 잃을 수 있으니 훈련 시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포메라니안은 털을 너무 짧게 깎으면 털이 잘 안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방향으로 깎아주는 것이 좋아요.
털 관리 시에는 서늘한 곳에서 생활하게 해 주고 역방향으로 빗질을 해주면 멋진 털을 가진 아이가 될 수 있어요.
▶몰티즈
몰티즈는 2-3kg의 체중을 가지고 있는 소형견으로, 새하얀 멋진 털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까만 눈과 포도 같은 동그란 코가 매력적이죠.
다만 눈물자국이 생기면 갈색으로 변색되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 주위와 입 주위 관리가 필요해요. 몰티즈는 다른 견종에 비해 애교가 많아서 보호자와 친해지기 좋은 반려견입니다.
하지만 심장질환이 다른 견종보다 조금 많은 편이므로 7세 이후에는 꾸준한 검진이 필요한 점도 명심해 주세요.
▶치와와
치와와는 체중이 3kg 이하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형견으로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1kg도 안 되는 아이들도 종종 있죠. 롱 헤어 치와와와 숏헤어 치와와로 나누어져 있어요.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편이지만, 산책이나 운동량은 다른 견종에 비해 적어서 비교적 노년층이나 바쁜 사람들도 키우기 좋아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기 때문에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아요.
▶ 페키니즈
페키니즈는 작은 크기의 견종으로, 자신감 있고 활발하며 겁이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적이지 않고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만, 털이 많은 편이므로 주기적인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디스크 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추
시추는 소형견 중 인기 있는 견종으로, 성격이 사교적이고 친근하며 애교가 많지만, 낯선 사람과 다른 반려견에게는 경계하고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사회성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코가 눌려있는 것이 매력적이지만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하므로 호흡기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슈나우저
슈나우저는 소형견 중 한 종류로, 털이 빠르게 빠지지 않아 인기가 많으며,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훈련에도 능숙합니다.
가족에게는 헌신적이고 복종적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하고 짖는 경향이 있으므로 집을 잘 지킵니다. 또한, 살이 쉽게 찌므로 비만 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 웰시코기
이 중형견은 체중이 13-17kg이며 짧은 다리, 긴 주둥이, 그리고 허리가 특징입니다. 크기가 작은 펨브로크와 카디건으로 나누어지며, 과거 양 떼를 몰던 경력이 있는 목양견으로 인해 낯선 사람을 경계할 줄 아는 똑똑한 견종입니다.
하지만 털이 많이 빠집니다. 목양견이었던 만큼 많은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과 산책을 자주 시켜주셔야 합니다.
▣ 중형견
- 성견 된 몸무게가 10kg ~ 25kg 미만
- 장점 : 소형견보다 흥분도가 낮습니다.
- 단점 : 집안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아침저녁 30분 정도 운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비글
이 중형견은 체중이 10-25kg입니다. 스누피의 모델인 이 견종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애교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냥개 본능이 남아 있어 활동력이 많아 주체할 수 없는 움직임과 짖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어릴 때부터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영리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견종이니 교육을 잘하면 아주 매력적인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진돗개
체중은 15-20kg로 중형견에 속하며, 천연기념물 53호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뛰어난 방향감각으로 귀소본능 최강의 견으로도 유명합니다
. 보호자를 따르지만 보호자가 바뀌었을 때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 보호자를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강아지 때부터 기른 보호자에 대하여 애착을 갖고서 잊지 않습니다.
▶ 보더콜리
이 중형견은 체중이 18-23kg입니다. 보더콜리는 긴 다리와 북 실한 털, 그리고 길고 풍성한 꼬리가 특징입니다. 이 양치기 개는 사람과 친화도가 높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IQ가 가장 높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프리스비 어질리티 등 도그 스포츠를 매우 잘하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바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면 반려견 이상의 가족 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치기 개였고 활동성이 많은 견종이니 만큼 적절한 운동과 산책 이 주어지지 않으면 집안이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대형견
- 성견 된 몸무게가 25kg 이상
- 장점 : 성격이 차분하며 흥분도가 낮습니다.
- 단점 : 사료량이나 배설량이 많고(배변운동 필수), 성량이 크기 때문에 한번 짖으면 울림이 큽니다.
▶ 시베리아허스키
체중은 16-28kg로 대형견에 속하며,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좋습니다. 성격도 매우 낙천적이며, 추운 지방에서 썰매를 끌었던 만큼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합니다.
털은 이중모로 되어 있어 털 빠짐이 심한 편이라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사모예드
체중은 20-30kg로 대형견에 속하며, 웃는 얼굴과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성격 또한 사람과 친근하며 사교성이 좋습니다. 굉장히 기민하고 발랄하여 집을 지키는 견종이라기보다는 친구처럼 어울릴 수 있습니다.
▶ 그레이하운드
체중은 25-35kg로 대형견에 속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견종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뛰어난 질주능력을 가지고 있어 시속 70km의 속도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경주견이나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으며, 그만큼 매일 주기적인 운동과 산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골든 레트리버
이 대형견은 체중이 25-40kg으로 무겁습니다. 레트리버라는 어원은 '찾아서 물어오다'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조렵견으로 길러졌으나, 현재는 영리하고 밝은 성격으로 미국에서는 가정견으로 인기 있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분양이 많이 되어 근친교배 등으로 인해 유전적으로 불안정하여 고관절이 약한 편입니다.
입양 시 관절 평가를 꼭 해보고, 비글 못지않게 활발하여 그 시기에는 사고(?)를 치는 편이지만 2-3세가 지나면 이만큼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견종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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